고속버스나 지하철에서 설사나 급똥이 마려울 때 참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내릴 곳이 한참 남았는데 배가 부글거리면서 화장실 가야 하는 설사 신호가 오면 하늘이 노래지시죠? 지금 알려드린 이 방법을 쓰시면 1초만에 바로 효과가 있어서 변의가 가라앉습니다. 급똥 위기를 넘길 수 있도록 설사 참기 지압점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설사 참는 법
1. 장문혈 누르기
설사 참는 비법 첫 번째는 바로 장문혈을 눌러주십시오. 가장 효과 있는 방법이고, 저도 중요한 회의에서 설사 신호가 왔을 때 장문혈을 눌러서 위기를 탈출했습니다. 장문혈이 어디냐면 새끼 손가락 바깥쪽에서 아래 팔 쪽으로 쭉 내려가서 손목으로부터 한 9cm 정도 떨어진 곳에 떨어진 데 있는 경혈입니다. 손날 방향으로 내려가서 뼈가 느껴지는 혈자리입니다.
장문이라고 하는 건 대장 소장할 때 장에다가 문으로 들어가자 할 때 문입니다. 장문혈은 경락상으로 여기가 소장의 경락에 해당하는 그런 경혈이 바로 장문입니다. 이 혈자리를 누르면 바로 설사와 급똥을 참으실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똥마려운 느낌, 다시말해 변의가 가라앉습니다. 정말 신기합니다. 설사가 조금이라도 마려울 때 한번 해보세요.
2. 후계혈 누르기
두 번째 후계혈입니다. 후계혈 찾는 방법은 먼저 주먹을 쥐어 보세요. 주먹을 쥔 채로 손날 쪽을 봤을 때 손금이 끝나는 위치에 해당하는 경혈이 후계라는 경혈입니다. 이 후계라는 경혈을 설사가 몰려온다 싶으시면 양쪽 손날의 후계혈 자리를 볼펜이나 손톱 끝으로 꾹꾹 눌러줍니다. 뾰족한 물건이 없으면 세게 탁탁탁 치면서 심호흡을 합니다. 그러면 배가 꾸룩거리는 느낌이 가라앉으면서 점점 침착해집니다.
3. 합곡혈 누르기
세 번째 합곡혈을 눌러주세요. 합곡혈은 어디일까요? 우리가 체 했을 때 누르는 자리입니다. 엄지하고 검지 손가락 그 사이에 움푹 들어가 있는 경혈입니다. 체했을 때 합곡혈을 눌러보면 꾹 뭉쳐 있는데요. 설사나 급똥일 때도 이 자리를 눌러보면 단단하게 굳어 있습니다.
합곡혈은 대장을 다스려주는 자리입니다. 위의 2가지 방법으로도 안 된다면 이 부위를 지긋이 눌렀다가 뗐다가를 반복하면 설사 나올 것 같을 때 복통이 조금씩 가라앉고 똥 마려운 느낌도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설사참는 법 정리
설사 참는법은 세 군데 혈자리를 누르는 것입니다. 가장 효과 좋은 곳이 손목에서 9cm정도 떨어진 곳. 그 다음에 주먹 쥐었을 때 손금 끝나는 부분. 마지막으로 효과 있는 곳이 체했을 때 누르는 곳입니다. 설사와 급똥 마려울 때 이 글을 보고 계신다면 다들 파이팅 하시고 화장실 도착하는 그 순간까지 부디 차분해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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