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애드센스 고수익 조건 5가지 2편

티스토리 애드센스 고수익을 내려면 5가지 조건을 충족시켜야 하는데요. 지난번에 이어서 광고를 어떤 식으로 셋팅하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아직도 하루에 0.01달러, 한달에 4달러 수익으로 힘드신 분들은 읽어보시면 분명 도움되실 겁니다.

광고 배치 수

광고 배치는 무조건 많거나 무조건 적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고수들의 유튜브 영상을 보면 자동광고 셋팅하는 방법을 알려주면서 무조건 최대로 깔라고 하는데요. 초보 대상으로는 맞는 이야기지만 중수 이상의 단계로 레벨업 하시려면 광고 배치와 UX심리학에 대해 조금은 아셔야 합니다. 심리학이라는 말에 벌써부터 글에 흥미가 떨어지신 분들은 아마 고수의 레벨까지 올라가기 힘드실 겁니다. 고수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이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 광고 배치는 어떤 주제로 글을 쓰냐에 따라 광고를 적게 넣어야 할 때도 있고, 광고를 많이 넣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광고 적게 달아야 할 때

광고를 적게 해야 하는 포스팅은 바로 지금 읽고 계시는 이 글처럼 방문자가 아까운 시간을 쪼개서 글을 읽을 때입니다. 구체적인 정보를 찾기 위해서 검색을 하고, 그렇게 들어온 방문자를 타깃으로 한 글이라면 광고가 적은 게 좋습니다. 만약 이 글 문단마다 광고가 덕지덕지 붙어있다면 읽다가 가독성도 떨어지고, 짜증나서 뒤로가기를 누를 겁니다. 지금 읽고 계시는 이런 글들은 빠르게 읽는 글이 아니고, 천천히 읽게 만드는 글이기 때문에 체류시간을 늘리는 게 목적입니다. 그래서 궁극적으로는 구글 seo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상위노출을 하는 게 목적입니다. 또 입소문을 나게 만들어서 널리널리 퍼뜨리려는 목적이 있는 진실된 글입니다. 

광고 많이 달아야 할 때

광고를 많이 달아야 하는 포스팅은 이슈글이나 흥미위주의 글입니다. 다시 말해 읽어도 그만 안 읽어도 그만인 킬링타임용 글에는 광고를 많이 달아두는 게 좋습니다. 특히 다음 이슈글은 순간적으로 방문자 5만, 10만명을 끌어모으게 하는 게 목적입니다. 그들이 방문해서 내 광고를 누르지 않고 지나치기만 해도 수익으로 연결됩니다. 그러므로 이슈글을 쓸 때는 상단과 사이드바에 광고를 최대한 많이 붙이는 게 좋습니다. 어차피 10초 이내로 슥 보고 나가는 글이니까요. 이렇게 도파민을 자극하는 재미 위주의 글은 사람들이 보통 여유 시간이 많을 때나 여가 시간에 읽는 글입니다. 그런 글 옆에 덕지덕지 붙은 광고를 보고 방문자들은 무의식적으로 그것들을 클릭하게 됩니다. 그러니 영화 리뷰나 넷플릭스 후기 등을 올릴 때는 광고를 많이 달아도 됩니다. 실제로 UX심리학(이게 뭔지 궁금하신 분은 책 1권만 찾아서 읽어보십시오. 인터넷에는 절대 나오지 않는 정보입니다.)에서 온라인 광고 배치에 대한 실험을 했습니다. 인터넷 사용자 대상으로 광고 클릭 비율을 체크했는데요. 정보성 글보다는 흥미나 가십거리 위주의 글에서 광고 클릭이 많았다고 합니다.

자동광고 말고 수동광고 하기

한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한다고 해도 어떤 글은 흥미 위주의 글, 어떤 글은 좀 더 전문적이고 정보 위주의 글을 쓰게 되실 겁니다. 그때마다 광고 개수를 조정하려면 자동광고 말고 수동광고를 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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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단가

단가가 높은 광고를 내 티스토리 블로그에 붙이면 수익을 많이 낼 수 있습니다. 어떤 광고는 비싸고, 어떤 광고는 저렴합니다. 광고 단가는 구글 애즈(구글 애널리틱스, 애드센스와 다릅니다.)에 가입해서 키워드별 단가를 검색해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초보 블로거를 벗어나시면 어떤 키워드가 비싼 키워드인지 대충 아실 겁니다. 대출, 보험, 중고차 관련된 광고가 비싸다는 말은 한번쯤 들어보셨죠? 하지만 그 키워드들 모두 프리미엄 광고가 붙은 키워드라서 일반 블로거들이 글을 썼을 때 상단 노출이 잘 안된다는 문제도 동시에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키워드로 글을 쓰시려면 서브키워드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 맛집'이라는 키워드 대신 '서울 중구 무교동 맛집' 이런 식으로 사이사이에 서브키워드를 많이 집어넣는 겁니다. 초보들은 아직 블로그 점수가 낮기 때문에 이렇게 틈새 키워드를 활용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단가 높은 키워드? 

하지만 문제는 광고 단가 높은 키워드가 대체 뭔지 모른다는 겁니다. 광고 단가 검색창에 뭐라도 키워드를 넣어야 그 키워드가 비싼 건지 싼 건지 알 수가 있는데, 그 검색창에 뭘 써야 할지 모른다는 거죠.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내도 애드센스 강사가 알려준 것 이상으로 떠올리기 힘듭니다. 그러니 오늘도 정부지원금으로 글을 쓰고 있으시겠죠. 아니면 황금키워드를 돈 주고 사셨거나요. 이건 솔직히 감이 생겨야 합니다. 그러니 감이 생길 때까지는 너무 단가에 목매지 마시고, 아무 키워드로 구글애즈에서 검색해보세요. 그리고 연관 키워드를 계속 누르고 눌러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키워드까지 넘어가보는 경험을 하시면 좋습니다. 

광고 클릭수

광고클릭수를 높이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광고클릭수는 당연히 높은 게 좋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바보가 아니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광고를 절대 누르지 않습니다. 소중한 내 시간을 단 1초라도 광고에 쏟아붓기 싫은 것이죠. 그래서 우리는 광고를 광고로 느끼지 않고 정말 나에게 도움되는 정보라고 느낄 수 있도록 트리거를 걸어야 합니다. 만약 내가 건강이나 영양제 관련 글을 보고 있고, 마침 내 옆에 건강 관련 배너 광고가 뜬다면 무의식적으로 누를 겁니다. 하지만 광고가 꼭 내 포스팅과 관련있게 뜬다고 보장하긴 힘듭니다. 건강 관련 글에 엉뚱하게 의류 광고가 뜨기도 하고, 자격증 광고가 붙기도 하죠. 잡블로그를 하면 광고가 줏대없이 뜨게 되고, 애드센스 글 보러 온 사람에게 레진 코믹스 광고가 뜨는 것입니다.

안 어울리는 광고 차단하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클릭할 만한 광고를 최대한 많이 깔고, 누가 봐도 클릭 안 할 것 같은 광고는 차단하는 겁니다. 이건 애드센스 광고 심사 센터에 들어가 일일이 수작업으로 차단해야 합니다. 그래야 내 포스팅 주제와 맞는 광고가 많이 뜨게 되고, 그러면 내 블로그에 들어온 사람들이 글과 어울리는 광고를 더 많이 보게 됩니다. 참고로 저는 역겹거나 불쾌한 광고는 전부 차단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불쾌한 기분으로 어떤 글을 읽게 되면 그 글의 효용성이 떨어지는 것처럼 느낀다고 심리학적으로 증명되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불쾌한 광고가 떴을 때 글을 읽지도 않고 바로 뒤로가기를 누른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시선이 많이 가는 광고

우리가 본능적으로 시선이 많이 가는 광고가 있습니다. 움직이는 것, 성적인 것, 사람 얼굴, 음식입니다. 주변에 이런 광고가 떠 있으면 의식하지 않으려 해도 자꾸 그쪽으로 눈이 움직이며, 글에 집중이 떨어집니다. 반대로 말하면 그런 광고를 의도적으로 깔면 자꾸 볼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티스토리 애드센스 고수익을 위한 5가지 조건을 하나하나 살펴보았습니다. 광고 수익은 이 5가지에 의해서 결정이 되고, 우리는 이 중의 단 한 개라도 10배 이상 늘리면 수익을 퀀텀 점프시킬수 있습니다. 

티스토리 애드센스 고수익 조건 5가지 1편

티스토리 애드센스 고수익 조건 5가지 1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