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대용금 사용하는 법, 강제 청산 안 당하는 법

주식 대용금 사용하는 법과 강제 청산 안 당하는 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주식 초보이신 경우에는 용어 하나하나가 어려우실 텐데요. 내 피같은 돈이 걸려 있는 것이기 때문에 섣불리 투자하지 마시고, 꼼꼼히 알아보셔야 합니다. 주식 대용금액이 무슨 뜻인지, 주의할 점은 뭔지 주린이도 이해하실 수 있게 쉽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주식 대용금이란?

주식 대용금이란 투자자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일정 비율로 금액으로 환산한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100만원 어치의 주식을 가지고 있고 대용금 비율이 80%라면, 대용금은 100만원 x 80% = 80만원이 됩니다. 이걸로 80만원 어치의 다른 주식을 살 수 있습니다.

 

대용금으로 다른 주식을 샀을 때 수익이 날 수도 있는데요. 그럼 레버리지를 이용해서 돈을 번 거라서 굉장히 뿌듯하실 겁니다.

주식 대용금 주의할 점

대용금으로 매수한 주식은 반드시 D+2일 안에 결제해야 합니다. 대용금을 사용한 날로부터 2영업일 이내에 현금으로 갚아야 한다는 거죠. 현금이 부족하다면, 대용금으로 매수한 주식이 강제로 팔리게 됩니다. 이 강제로 팔리는 상황을 강제 청산이라고 합니다.

 

대용금은 증권사의 대출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식 담보 대출인거죠. 만기는 이틀인 거고요.

강제 청산 되는 경우

증거금률이란 주식을 매수할 때 필요한 최소한의 현금 비율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증거금률이 30%인 주식을 10만 원 어치 사려면, 3만 원의 현금이 있으면 됩니다. 최소 유지 증거금률은 증권사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30% 이상이어야 합니다.

 

증거금률이 낮아지면 증권사가 투자자에게 추가 증거금을 요구하거나, 투자자의 동의 없이 주식을 매도할 수 있는데요. 이를 강제 청산이라고 합니다.

 

아래 두 가지 상황에서 강제 청산 됩니다.

• 대용금을 사용해서 주식을 매수한 후, D+2일 안에 빌린 돈을 갚지 못할 경우
• 대용금으로 매수한 주식의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여 증거금률이 최소 유지 증거금률보다 낮아질 경우

위의 상황을 피하셔야 강제 청산 안 당할 수 있습니다.

 

대용금은 주식 투자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유용한 도구이긴 합니다. 하지만 위험도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신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주식 대용금 사용법 및 주의할 점을 알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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