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 남윤수 다시보기 원작 퀴어 소설 전편 보는 곳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 남윤수 정보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같은 이름의 영화가 있어서 많이 헷갈리실 텐데요. 배우 남윤수가 연기한 퀴어 드라마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겠습니다. 얼마 후에 박상영 작가의 동명 연작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이 공개되는데요.

 

티저 내용이 강렬해서 꽤 주목을 받고 있죠. 앞으로의 줄거리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원작 소설이 어떤지 간단하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 남윤수

배우 남윤수는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고영'이라는 인물을 맡아 연기합니다.

원작 소설 인물들

퀴어 소설이기 때문에 등장 인물은 전부 남자이고요. 고영이 사랑했던 남자들은 크게 4명이 나옵니다.

• 남규(배우 권혁): '재희' 편에 등장합니다. 고영(원작에서는 '영')의 첫사랑이자 대학 동기입니다. 고영과는 친구처럼 지내다 짧지만 강렬한 사랑을 나누지만, 결국 이별합니다. 훗날 고영의 소설 속 인물로 등장하기도 합니다.
• 영수(배우 나현우): '우럭 한점 우주의 맛' 편에 등장합니다. 고영이 엄마의 간병을 위해 수강한 철학 강좌에서 만난 인물입니다. 말기 암 환자인 엄마를 간병하며 삶과 죽음에 대해 고민하는 고영에게 위로와 깨달음을 줍니다.
• 규호(배우 진호은): '대도시의 사랑법' 편에 등장합니다. 고영과 2년 넘게 동거하며 깊은 사랑을 나누는 연인입니다. 하지만 결국 이별을 맞이하고, 고영은 이별 후 규호에 대한 그리움과 상실감에 힘겨워합니다.
• 하비비(모델 김원중): '늦은 우기의 바캉스' 편에 등장합니다. 고영이 규호와 헤어진 후 방콕 여행에서 만난 일본인입니다. 짧은 만남 속에서 고영은 하비비에게 강렬한 끌림을 느끼지만, 현실적인 제약으로 인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임을 깨닫습니다.

이들은 모두 고영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인물들로, 각각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과 이별, 관계에 대한 다양한 감정과 고민을 보여줍니다. 드라마에서는 이들이 어떻게 그려질지, 또 고영과의 관계가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기대됩니다.

대도시의 사랑법 다시보기

티빙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TVING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은 10월 21일에 티빙에서 다시볼 수 있습니다.

 

배우 남윤수가 주연을 맡은 이 드라마는 작가 지망생 '고영'이 다양한 만남을 통해 삶과 사랑을 배워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냅니다. 남윤수는 20대부터 3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고영'을 연기하며, 그의 성장과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입니다.

 

특히 원작 소설집에 수록된 '우럭 한점 우주의 맛', '재희', '대도시의 사랑법', '늦은 우기의 바캉스' 등 네 편의 중단편을 8부작에 걸쳐 풀어내, '고영'이 좌충우돌하며 삶과 사랑을 배워가는 10년의 여정을 깊이 있게 담아냈습니다.

 

원작자인 박상영 작가가 직접 드라마 대본 작업에 참여하여 원작의 감성과 메시지를 고스란히 살려냈다는 점도 기대를 모으는 부분입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2022 부커상, 2023년 더블린 문학상 노미네이트 등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작품인 만큼, 드라마 역시 뛰어난 작품성과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