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에스티 공모주 수요예측 청약일정 총정리

코스닥에 상장을 준비하는 2차전지 부품 전문기업 신성에스티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신성에스티는 전기자동차와 에너지저장장치의 핵심 부품인 전도체 부스바와 모듈 케이스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등 국내외 주요 2차전지 제조사들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신성에스티 공모주 수요예측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4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외 총 1967개사가 참여하며 58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의 신청가격은 수량 기준 87.46%에 달했습니다. 상단인 2만5000원을 제시한 곳도 11.08%로 나타났습니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한 2만6천원으로 확정했습니다. 공모금액은 520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2350억원이 될 예정입니다.

신성에스티 청약일정

신성에스티는 오는 10일과 11일 청약을 거친 후 19일 상장할 계획입니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입니다. 개인적으로 신성에스티의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에 매우 긍정적입니다. 금형가공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2차전지 사업에서의 경쟁력이 뛰어나며, 북미 시장 진출과 제품 고도화, 글로벌 완성차와의 직거래 등 중장기 계획을 통해 지속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전기자동차와 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의 확대와 함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도체 부스바와 모듈 케이스 시장에서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리라 예상합니다.

2차전지 부품이란?

2차전지 부품이란 2차전지를 구성하는 각종 재료와 소자를 말합니다. 2차전지는 충전을 통해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지로, 전기자동차나 스마트폰 등에 널리 쓰입니다.

 

2차전지의 주요 부품은 양극, 음극, 분리막, 전해질, 전류차단장치(CID) 등이 있습니다. 양극과 음극은 전기를 생성하는 화학반응이 일어나는 곳이고, 분리막은 양극과 음극 사이에 놓여서 리튬 이온의 이동을 가능하게 하면서 폭발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전해질은 리튬 이온의 운반체로, 액체나 고체 형태가 있습니다. CID는 원형 전지의 핵심 안전소자로, 배터리 내부의 압력이 높아지면 자동으로 전류를 차단하는 기능을 합니다.

 

2차전지 부품은 전기자동차의 성능과 안전성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이 필요합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LG화학, SK이노베이션, 삼성SDI 등이 2차전지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에스코넥과 같은 중소기업도 2차전지 부품 사업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신성에스티 공모주 수요예측 및 청약 일정에 대해 알려 드렸습니다. 본 글은 개인적인 분석글이며 투자 권유 글이 아닙니다.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